침묵으로 가는 길

침묵하라

박희욱 2012. 2. 23. 08:16

그대가 어떤 사물에 대하여 아무리 옳다고 주장해도

 

보는 시각을 확대해 나가면 그것은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물에 대하여 아무리 그르다고 주장해도

 

보는 시각을 점차 확대해 나가면 그것 또한, 궁극적으로는 진실이 아나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시각을 점차 확대하여 우주적 의식으로써 사물을 보면

 

세상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진리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리하여 종래에는 침묵하게 된다. 마치 소처럼!

 

소의 눈망울을 들여다 보라!1

 

 

  1. 소의 눈망울을 들여다 보면 깊은 침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그 침묵이 곧 영혼이다(인도에서 소가 숭배되는 것은 그 눈망울 때문인지도 모른다). 만물의 영혼은 둘이 아닌 동일한 하나 즉, 不二이다. 모든 영혼의 하나임-그것이 바로 하나님이다. [본문으로]

'침묵으로 가는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염화시중의 미소  (0) 2012.03.01
일회용품  (0) 2012.02.28
신과 블랙홀  (0) 2012.02.11
있는 그대로의 神 아프락사스(Abraxas)  (0) 2012.02.03
책임  (0) 201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