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레이크 트레일을 다녀와서 곧바로 죤슨페스 트레일로 향했다.
이 트레일은 도보로는 2박 3일을 요하는 긴 트레일이다.
나는 오후 2시 50분 쯤에 트레일로 들어서서 1시간 20분 정도 들어가다가 되돌아 나왔다.
최적의 크로스 칸트리코스이기는 하나 주변의 풍경변화가 없어서 좀 단조로운 느낌이 들었다.
Upper Trail lake
자전거 바퀴자국들
목적지 없이 계속 앞으로 나갈 기분이 들지 않아서
여기서 돌아서기로 했다.
앗!
여기까지 트레일러를 부착하고서 나타나다니!
그는 중간에 있는 캐빈에서 자고 죤슨패스트레일을 완주한다고 했다.
곰을 봤느냐고 물어보더니 손살같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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