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ern Europe

헬싱키/수오멘린나1(Suomenlinna)

박희욱 2013. 10. 8. 21:53

 

 

 

                                          





부두를 나와서 호스텔 앞 델리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10시경.

여기서 햄버거(9.7유로)로 아침을 해결하고 호스텔에 맡겨 두었던 패니어을 찾아서 다시 체크인 하였다.

여장을 다시 풀어 놓은 다음에 연안여객선터미널에 가서 정오 12시 출발 페리를 타고 20분만에 수오멘린나에 도착하였다. 왕복 7유로.

 

 

 

 

 

 

헬싱키 연안여객선터미널

 

 

 

 

멀리 우스펜스키 성당이 보인다.

 

 

 

 

마켓광장이 보인다.

 

 

 

 

멋진 날씨에 수오멘린나에 관광을 가는 승객들

 

 

 

 

헬싱키항

 

 

 

 

 

 

 

 

 

 

 

 

 

 

선선한 바닷바람이 마음을 무척 평안하게 해준다.

 

 

 

 

 

 

 

 

 

마음을 죽여라

사지에 힘이 빼고

날개를 평안히 펴라

 

 

 

 

 

그러면 그대는

무한한 창공을 높이 높이 날아오를 수 있다.

 

 

 

 

수오멘린나 선착장

 

 

 

 

 

 

 

 

 

건강한 젊음이 느껴지는 모습이라서 카메라를 갖다 대었다.

 

 

 

 

그들은 맥주 한 병을 권했다.

덥썩!

이런 공짜는 사양을 모르는 성미다.

 

 

 

 

순진무구한 어린이처럼 보이는 기러기 가족

이들이 우리 인간들로부터 배울 것은 없다.

만일 무엇인가를 배우게 되면 그때부터 고통이 그들에게 스며들 것이다.

인간들이 자랑하는 사랑, 자유, 진리, 행복, 봉사, 평등 등 모든 것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말일 뿐이다.

色卽是空

 

 

 

 

이 거위들만큼 행복한  인간은 없다.

비록 그가 황제라 할지라도

비록 그가 교황이라 할지라도.

 

 

 

 

 

 

 

 

우리 가족 해코지 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