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Nat'l Park

프루이타/클론다이크 블러프 MTB구역 1(Fluita/Klondike Bluff MTN Bike Area 1)

박희욱 2014. 8. 6. 16:32

오늘 오후에 다시 라이딩하기는 피곤하기도 하려니와 시간이 너무 늦어버렸다.

그래도 내일 라이딩할 장소를 확인하려고 일단 클론다이크 블러프로 가보기로 했다.

지도가 있기는 해도 어렵사리 트레일헤드로 찾아갔다.

 

 

 

 

 

 

마침 Luke 일행이 도착하여 라이딩을 준비하고 있어서 함께 라이딩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프루이타 쪽 방향

뒤에 보이는 산이 콜로라도 내셔널 모뉴먼트이다.

 

 

 

 

Riz! Show me your beautiful feature!

 

왼쪽부터 Luke의 아버지 Paul(52년생), 미네소타에서 의사로서 개업하고 있다.

중앙 롱다리 아가씨 Riz는 Luke(35세) 여자친구로서 레이싱에 도전할 정도의 수준이라고 했는데

한국의 서울과 제주도 등지를 2주간 정도 여행을 한 적이 있다고 했고,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기억하고 있었다.

오른쪽 Luke는 상급자로서 여기 몇 번째인가르 물었더니 20번 쯤 왔다고 했다.

덴버에서 여기까지가 그리 가까운 거리가 아닐 뿐더러 덴버 근처에는 멋진 트레일이 수없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그는 이 지역의 라이딩을 대단히 좋아하는 것임에 틀림없다.

 

 

 

 

 

 

 

 

 

 

 

 

 

 

 

 

 

 

 

사진을 찍으면서 따라가려니 무척 허둥대야 했다.

 

 

 

 

 

 

 

 

 

폴은 체력이 조금 딸렸다.

 

 

 

 

 

 

 

 

 

 

 

 

 

 

 

 

 

 

 

 

 

 

 

 

 

 

 

 

그래도 폴 덕분에 따라다닐 수 있었다.

 

 

 

 

 

 

 

 

 

 

 

 

 

 

 

 

 

 

 

 

 

 

 

 

 

 

 

 

 

 

 

 

 

 

 

 

 

 

 

 

 

 

 

 

 

 

 

 

 

서양이 라이더들은 이런 곳에서 스피드 라이딩을 즐긴다.

 

 

 

 

 

 

 

 

 

 

 

 

 

 

코리아의 쇠멧돼지를 연상시키는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