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점에서 되돌아섰다.
막대기는 눈이 쌓였을 때 도로를 표시하기 위한 것이다.
저 캐리부의 목줄은 인간들이 채워 놓은 것이다.
그러나 인간들은 스스로 목줄이나 팔찌 등을 착용한다.
심지어 코뚜레나 쇠고랑을 스스로 차고서 자유롭지 못하고
늘 얽매여 있다고 불평을 하거나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 캐리부에게 자유가 무엇인지 물어보라.
그게 뭣하는 것이냐고 되물을 것이다.
그만큼 캐리부는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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