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Nat'l Park

요세미티 국립공원/메이레이크 - 요세미티 빌리지(Yosemite NP/ May Lake - Yosemite Village)

박희욱 2014. 8. 15. 10:46

아침에 투올럼니를 출발할 때는 요세미티 빌리지에서는 캠핑 사이트를 잡을 수 없기 때문에

Tamarack Flat Campground에 가서 텐트를 칠 요량이었다.

그러나 이틀을 비오는 캠핑장에서 지나고 나니까 오늘도 습기가 차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타마랙플랫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그래서 요세미티 빌리지를 둘러보고나서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빠져나가 시설이 좀 나은 사설캠핑장에서 샤워를 하고 싶었다.

 

 

May Lake - Yosemite Valley

 

 

 

Yosemite Village

 

요세미티 빌리지에 도착하니 이것은 국립공원이 아니라 엄청 붐비는 시티파크 같았다.

날씨도 무척 더워서 빌리지내를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요세미티 로지에 가서 내일 아침에 글레이셔 포인트행 셔틀버스 티켓을 구입한 다음 빌리지를 빠져나갔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비지터센터

 

 

 

 

Upper Fall

낙차 440 m

 

 

 

 

 

 

 

 

 

 

 

 

 

 

 

 

 

 

 

 

 

 

 

 

Lower Fall

낙차 98 m

 

 

 

 

 

 

 

 

 

 

 

 

 

 

 

 

 

 

 

Half Dome

 

 

 

 

 

 

 

 

 

 

 

 

 

 

 

 

 

 

 

 

 

 

 

 

 

 

 

 

 

 

 

 

 

 

El Capitan

높이 900 m

 

 

 

 

 

 

 

 

 

El Capitan

 

 

오후 2시 직전에 요세미티 빌리지를 빠져나와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KOA 캠핑장을 찾아갔으나 남은 텐트사이트가 없었다.

예상과는 달리 다른 캠핑장이 없어서 무려 70km나 달려서 마리포사까지 왔으나 여기도 캠핑장은 없었다.

할 수 없이 어느 모텔에 들어가서 요금을 물으니 $161에 Tax는 별도라 한다. 주인에게 저렴한 모텔을 소개해 줘서 가보았더니

좀 허름해보이는 모텔인데 동일한 요금을 말한다. No! 인도인 주인이 얄밉다.

 

좀 긴장이 되었는데 다행히 $110 짜리 모텔을 찾을 수 있었다.

 

 

 

이 도로는 굴곡이 너무 심해서 두번 다시 주행하고 싶지 않았다.

게다가 경치도 볼 것이 전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