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America

우유니 사막투어11(Uyuni Desert Tour 10)-Volcan Ollague에서 Villa Martin

박희욱 2015. 4. 28. 11:28

 

 

 

 

 

 

 

 

 

 

 

 

 

 

 

 

 

 

 

 

 

 

 

 

 

 

 

 

 

 

 

 

 

 

 

 

 

 

 

 

 

 

 

 

 

 

 

 

 

 

 

 

 

 

 

 

 

 

 

 

 

 

 

 

 

 

 

 

 

 

 

 

 

 

 

 

 

 

 

 

 

 

 

 

 

 

저 아랫마을 왼쪽 큰 건물이 숙소였던 것 같다.

운전사는 얼렁뚱땅 우리를 도미토리에 넣을 생각이었으나

야무진 인카가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여 각자 싱글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차액을 챙기겠다는 운전사의 잔꾀가 여지없이 무산된 것이다.

 

 

 

3월 7일(토)

 

인카가 새벽 4시 30분 출발이라고 해서 나는 3시 45분에 알람을 맞춰났는데 3시에 눈을 떠서 잠이 오지 않았다.

율리아는 새벽 5시에 병원으로 실려가고, 우리는 6시에 율리아가 실려간 병원으로 갔다.

기침을 자꾸 하는 것으로 보아서 고산증에 의한 폐수증이 왔나 보다.

 

 

 

 

 

 

 

우유니 염지에서 일출을 봐야 하는데 율리아는 병원에서 나오지 않아서 마음이 조급해졌다.

마르틴은 눈치 빠르게 다른 차량을 집어타고 떠나버렸다.

 

 

 

 

자꾸 지체할 수 없어서 율리아를 우유니 큰 병원으로 옮기기로 했다.

 

 

 

 

키라와 율리아를 후에 쿠스코 호스텔에서 우연히 다시 만났는데

2천미터 이하의 저지대 병원에서 1주일간 입원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