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America

라파스(La Paz)

박희욱 2015. 4. 29. 17:12

3월 8일(일)

라파스로 가는 항공편은 오전 8시 5분이었는데,

나는 우아라스로 가는 항공편 시각인 9시 45분으로 착각하고 있었다.

공항에 도착한 것은 8시 15분!

큰일 났다!

어절 도리없이 일단 체크인에 가서 상담을 해야 한다.

그런데 체크인 데스크에 가보니 그 비행기가 아직 공항에 도착하지 않았다 한다!

 

"Vamos!"

 

그 비행기는 오전 8시 35분에서야 공항으로 들어오는 것이었다.

후진국이라서 유익할 때도 있는 것이다!

행운의 연착!

 

 

 우유니-라파스

 

 

 

 라파스 가는 길

 

호텔 중정

 

 

 

 

호텔과 여행사

 

 

 

 

우유니공항 탑승대기실

 

 

 

 

고맙게도 나를 위해서 연착한 비행기

 

 

 

 

 

 

 

 

 

비행기 아래는 우유니 소금호수

 

 

 

 

 

 

 

 

 

 

 

 

 

 

 

 

 

 

 

 

 

 

 

 

 

 

 

 

 

 

 

 

라파스

라파스에 온 것은 라파스를 구경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아마존 장글투어와 데스로드 라이딩을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우연히 만난 중국인이 팜파스투어를 권했고,

밀림보다는 더넓은 팜파스가 내 취향에 맞을 것 같아서 계획을 바꾸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호텔(요금은 US$22)

 

 

 

 

호텔 리셉션

 

 

 

호텔입구

 

 

 

 

왜 이런 비좁은 분지에 수도를 정한 것인지 모르겠다.

네팔의 카트만두와 비슷한 분위기였다.

 

 

 

 

 

 

 

 

먹을 만한 것이 있는지 두리번거렸으나

 

 

 

 

결국 이 생선튀김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맛은 별로였다.

라파스에서는 중국음식점을 이용하였다.

 

 

 

 

여행사 거리

 

 

 

3월 10일(화)

어제 데스로드를 다녀와서

오늘은 휴식하기로 했지만 몇가지 빨래감을 맡기고 일정을 재검토하느라 시간을 보냈으므로

휴식다운 휴식의 날이 되지 못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안경 4개를 준비했는데 그 중 3개를 분실하고 말았다.

그래서 여기 라파스에서 분실을 대비하여 3개를 다시 만들었으나 더 이상의 분실은 없었다.

 

 

 

 

 

 

 

왠지 어색한 모자

이 모자는 잉카고유의 모자가 아니라 스페인인들이 사용을 강요한 것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라파스 중앙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