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America

오얀타이탐보1(Ollantaytambo 1)

박희욱 2015. 5. 4. 07:12

3월 22일(일)

우루밤바에서 버스로 오얀타이탐보에 도착하여 중앙광장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여장을 풀었다.

오늘은 파타칸차스 다운힐에 도전하기로 하였다.

호스텔의 자전거를 렌트하였는데 영 마음에 들지 않는 자전거였다.

 

파타칸차스행 버스가 있다고 해서 정류소에서 기다리다가 올 것 같은 기분이 들지도 않았고,

엉터리 자전거로 과연 할 수 있을지 마음이 놓이지 않아서 포기하고 중앙광장으로 돌아왔는데

운좋게도 그쪽으로 넘어가는 엠티비팀의 차량을 보게 되어서 탑승을 부탁하였더니 흔쾌히 승낙을 해주었다.

 

파타칸차스를 내려와서 오얀타이탐보 유적을 둘러보고 일과를 끝내고 나니 오후 3시였다.

그 이후는 휴식이었는데, 여행중 처음 맛보는 완전한 휴식이었다.

 

 

 오얀타이탐보 지도

 

차량을 얻어 타고 Patacancha를 지나서 해발 4,300m까지 올라간 다음에 자전거로 다운힐하였다.

 

 

 

 

 

 

이 사람들은 쿠스코에서 왔다는데 산악자전거레이싱에 대비하여 훈련차 이곳에 왔단다.

내 자전거를 내리고 있다.

이곳은 파타칸차스를 지나서 해발 약 4,300m 정도이다.

이들이 나룰 내려두고 떠나자 빗방울이 떨어지고 기온이 조금 쌀쌀해서 비에 젖을까봐 겁이 났다.

 

 

 

 

 

 

 

 

 

 

 

 

 

 

 

 

 

 

 

 

 

 

 

아레키파에서 미공군 파카를 잃어버리고 쿠스코에서 거금을 주고 다시 구입하였다.

멋지기는 하나 미공군 파카보다는 편리하고 편하지는 못하다.

 

 

 

 

무척 부끄럼이 많은 인디오 처녀

사진을 찍고나니 손을 내밀었다, 10솔

관광객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

 

 

 

 

 

 

 

 

 

 

 

 

 

 

 

 

 

 

 

 

기대했던 아름다운 경치는 없었다.

 

 

 

파타칸차스 마을

 

 

 

 

 

 

 

 

 

 

 

 

 

 

 

 

 

 

 

라마 종류 외의 소, 말, 돼지, 양 등 모든 거의 모든 가축은 유럽에서 건너온 것이다.

 

 

 

 

 

 

 

 

 

 

 

 

 

 

 

 

 

 

 

 

 

 

 

 

마침 오늘이 일요일이라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과일조차도 볼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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