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온 글

글자

박희욱 2015. 8. 17. 17:48

중국 명말의 시인 우웨이예에 따르면

고대중국에서 BC 26세기에 살았던 황제는

자신의 사관 창힐로 하여금 글자를 만들게 해놓고는

근심을 한 나머지 밤새 울었다고 한다.

시인의 말대로라면 글자의 발명이 환란 중의 환란이었던 셈이다.

 

'따온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들의 침묵(Sound of Silence)  (0) 2015.09.16
현생인류  (0) 2015.08.20
걱정  (0) 2015.07.11
  (0) 2015.07.01
의타심  (0) 201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