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죄송해요.
제 미모 땜에 할머니 미모가 퇴색이 돼서.
그래도 할머니는 좋죠?
나도 니만할 때는 니만큼 이뻤단 말이야!
너는 어릴 때 할머니를 쏙 빼닮았어!
제가 이쁘니까 그렇겠죠!
할머니 샤량해요!
어서 와!
이런데는 처음이예요.
우리 향이는 코스모스보다 백배 이뿌죠?
요게 코스모스래요.
이쁘다!
와, 이거는 더 이쁘네!~
그치만 향이보다는 안 이뻐!
초원을 걷는 멋진 아가씨.
안녕!
그게 뭐야?
나도 한 번 타게 해줘!
와, 편안하네!
야, 재밌다!
세번을 타고도 더 타겠다고 땡깡부린 향이
두번을 더 타고도 아쉬워하고 있다.
향아, 우리 뽀뽀해!
그래요!
꼬모는 내가 이쁘다고 께물면 안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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