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이와 찬이

15년 10월 14일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이 내맘 같아요

박희욱 2015. 10. 14. 17:27


향아, 웃지마!





눈이 없어졌어!





이뿌죠?





안 이쁘다고요?





ㅎㅎㅎ!

농담하지 마세요!





야, 이쁘다!





아기천사 같지?

맞아!




내가 데려가야겠다!

안돼요, 울 할아버지가 우세요.





향이는 내복 입고 외출했내?





오늘도 할아버지와 멋진 데이트!





갈매기야, 뭐하니?





향이 닮은 롱다리도 있네!





나도 언니처럼 이쁜 원피스 입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