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中國)

16년 화동지역-샹하이(上海) 3

박희욱 2016. 5. 30. 16:28





















인민광장

















상해시 대극장





상해시인민정부청사

이상하게도 인민정부청사와 인민광장 사이에는 연결통로가 없었다.

인민들이 두려웠던가?




















샹하이박물관

장사진의 입장객으로 인하여 입장을 귀국할 때로 미뤘다.





샹하이대극장





좌측 건물이 인민정부청사이다.

중국에서는 인민이라는 말이 마치 아무런 의미가 없는 영어의 관사처럼 사용되었다.

한국의 북한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짐이 곧 인민이라! ㅋ





음악분수





날씨가 좋으니 많이 걸었는데도 불구하고 피곤한 줄도 몰랐다.





여기가 상해의 중심인 것 같다.




루쉰공원


온 공원이 음악으로 떠들썩하여서 마치 음악연주공원인 듯하다.

세계 어느 공원으로 가도 이런 모습을 보기는 처음이다.

만만디들의 여유인가?

아무튼 샹하이 시민들의 모습이 부럽다.


서양음악 합창단





그런데 악보가 오선지가 아니라 중국 고유의 악보인 것이 신기하다.

좌측의 책을 보면 외국가곡이라고 되어있다.

여기서 잠깐 연습을 한 다음에 공원으로 진입하여 연주를 했다.





어린이놀이터










왼쪽의 볼품없는 말라깽이 영감은 노래에 맞추어 춤추고.

남을 의식하지 않는 그런 뻔뻔함이 부럽다.





요런 녀석들이 크서 스타가 되는가?





서양춤도 추고





사람들은 사진을 찍을 때 배경의 중요성을 모르고 주제에만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배경의 중요성을 알게 된다.

인생에 있어서도 여백이 매우 중요하다. 그 여백이란 바로 여유이다.

사람들은 여유를 얻기 위하여 여유를 버린다.

그래서 나는 가장 쓸모없는 것이 가장 쓸모있다고 하는것이다.










짝짝짜!





찰스 디킨스





윌리엄 셰익스피어





중국에서는 전통악기를 더 선호하는지 기타연주를 보기는 이것이 처움이자 마지막이었다.





톨스토이도 와서 구경고 있네!




루쉰기념관(루쉰공원내)







루쉰 동상





제국주의 시대의 유럽열강에 꽁꽁 묶여버린 중국

변방의 후진국이라고 여겼던 일본까지 식칼을 들고 덤벼 들었으니 루쉰의 심정이 오죽했을까.





루쉰과 그 제자들

일제가 상해을 거점으로 해서 중국의 중원을 침략해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어찌 편히 눈을 감을 수 있었겠는가.

그 참담한 심정에 눈을 감지 못하고 죽었을 것이다.










도스토예프스키





중국의 여자들은 조신함과는 거릭 먼 것 같다.

남자들보다 말이 많고 목소리도 더 컸다.










곳곳에서 이렇게 모여서 음악을 연주하니 온 공원이 시끌뻑적했다.






























이것이 중국식 악보인데, 오선지식 악보는 보지 못했다.










뭘하는지는 몰라도 연기가 멋져 보였다.

160430_027.MP3
0.03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