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이와 찬이

16년 11월 19일 오래간만에 예가놀이터에 갔어요.

박희욱 2016. 11. 19. 16:58


솔향아, 밖에 놀러가자!

아직 아침 먹지 않았어요.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니니?





아니죠.

이정도는 먹어야 힘을 쓰죠.





향이가 힘쓸 데가 어딨니?





노는데 얼마나 힘이 드는데요! ㅎㅎㅎ





오늘은 꼬모 생일인데  요거는 남겨서 선물할까봐요.





ㅋㅋㅋ

꼬모가 좋아하겠죠?

꼬모같이 생겼으니까.





향이가 장난감이니?





내 레고 멋지죠?





할아버지가 사주셨어요.

울 할아버지 짱!





내가 가지고 놀다가 동생이 생기면





물려줄거예요.





멋지죠?

밸런스 바이크도 할아버지가 사주셨어요.

아직은 서툴러요.





무서워요!

아기때는 안무서웠잖아!





그거는 아기니까 그랬죠!





오늘은 시소가 재밌어요.

























이런거는 이제 싱거워요.





와, 암벽타기 정말 재밌어요.





성공!





암벽타기 자꾸자꾸 하고 싶어요.





암벽등반가가 될까봐요.





스위스 체르맛의 마트호른에도 오를거예요.





모밀차 먹어볼까?





왜 그러니?





넘넘 맛있어서요!





음, 모밀차가 최고야!





모밀국수 빨리 안 나오나?





내가 좋아하는 모밀국수!





역시 맛있어!

향이는 돼지 같애!





숙녀한테 그런 말씀 하시면 혼나요!





할아버지 같이 가요!





나는 가을의 여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