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할아버지가 성급하게 사주신 밸런스바이크 처음 타봐요.
활아버지와 광안리해변 데이트는 한솔어린이집 대학원에 진하학고 나서 처음이어요.
파도가 무서워!
제가 간호사예요.
정말?
그럼요!
주사 놓을 줄 아니?
요렇게 놓으면 돼죠!
할아버지가 웃는 바람에 바늘이 부러졌어요!
새 바늘로 찔러드려야지!
향아, 계란 먹어!
할아버지, 와인 저도 마시고 싶어요!
제가 너무 늠늠한 모습이죠?
울 엄마 이뿌죠?
나를 닮아서 그래요!
솔향이가 날 닮았지!
울 엄마 거짓말이에요!
내 말 맞죠? ㅎㅎㅎ!
솔향이가 이쁜 건 할아버지 닮아서 그렇단다.
할아버지, 저도 바둑 갈켜 주세요!
언젠가는 할아버지한테 이길 수 있을 거예요.
제발 그러렴!
멋진 할아버지 선물 고마워요!
'솔향이와 찬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년 11월 19일 오래간만에 예가놀이터에 갔어요. (0) | 2016.11.19 |
---|---|
16년 11월 17일 새앙쥐가 귀여워요. (0) | 2016.11.17 |
16년 11월 11일 빼빼로데이인데 빼빼로 주는 남친이 없네요. (0) | 2016.11.11 |
16년 11월 09일 날씨가 추워졌어요. (0) | 2016.11.09 |
16년 11월 07월 오늘은 낚시 했어요. (0) | 2016.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