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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으로 가는 길
안다는 것
박희욱
2017. 6. 3. 04:25
결국,
그대가 알아야 할 유일한 것은,
그대는 결코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무엇을 안다는 것, 그것은 그대의 소관이 아니라 신의 소관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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