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and

Cambridge

박희욱 2018. 10. 6. 10:16






8월 25일(토) 맑음 오후 한 때 소나기    


역시 영국의 날씨는 믿을 수가 없다. 우산을 가져간 것이 잘한 것이다.

King's Cross역에서 오전 8시 51분 열차로 캐임브리지까지는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돌아올 때는 오후 3시 24분 열차로 1시간 소요.

토요일이라 엄청난 관광객 인파가 몰려들었다.

중국인, 그 중에서도 처자들이 득실거렸다.


호스텔에 돌아오니 한국인 배낭여행객 이성한 씨가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시차적응 때문인 듯하지만 1990년도에 런던에 왔었던 나와는 딴판이다.

요즘은 한국인들이 런던에 발을 디뎌도 덤덤한 것 같다.

그동안 한국도 엄청난 발전을 했고, TV나 영화나 인터넷과 같은 수많은 대중매체로 인해서 

유럽을 와서 실재모습을 보아도 서양문물에 대해서 경이감을 느끼지 못한다.


이성한 씨는 런던 체류 4일간을 어떻게 보낼지 조금 걱정을 했다.

윈저성조차도  흥미가 없으니 그럴만도 했다.








런던 King's Cross 역





케임브리지 역










Our Lady of English Martyrs 성당










Magdalene Bridge에서 본 캠 강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도 자전거는 공용물이 된다.





그대는 누구를 위하여 희생하셨는가?





Magdalene Bridge





결혼식 피로연










케임브리지 대학교, Magdalene College



















King's College















꼴잡하게 이런곳 입장료를 10파운드나 받는다.

하기사 공짜라면 시장바닥이 되어버리겠지.









King's College Chapel




















































빛나는 날씨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소나기가 내렸다.




















와인이 행복이라는 얘기!















앞에 보이는 Trinity College에 들어가고 싶었으나 15파운드가 말렸다.





The Round Church










Parker's Piece





돌아온 킹즈 크로스역





볼 때마다 경이로움을 느꼈다.

























붉으스레한 얼굴이 부럽지 아니한가? ㅋ






이 훌륭한 디너가 30파운짜리는 되는 것 같았다.

궁상맞게 돈을 아끼려고 취사를 한 것은 아니었고 브리스톨에서 구입한 식품을 소진하기 위한 것이었다.

나는 코펠에 밥을 백번 해도 한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나의 자랑이다. ㅋ





호스텔 창문으로 본 런던의 석양


'Engl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London, The British Museum 2  (0) 2018.10.06
London, The British Museum 1  (0) 2018.10.06
London, National Gallery 4  (0) 2018.10.06
London, National Gallery 3  (0) 2018.10.06
London, National Gallery 2  (0) 201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