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글

철학자1

박희욱 2022. 1. 12. 09:53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라고 했다.

 

철학자들은 그렇게 말한 아리스토텔레스의 후예들이다.

 

철학자들은 해수면 위의 이성이라는 빙산에 집중한다. 그러나

 

해수면 아래의 빙산은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

 

 

해수면 아래의 빙산이 바로 감성이다.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라기 보다는 감성적 동물이다.

 

말하자면 감성이 이성을 앞서는 것이다.

 

철학자들의 이성은 힘찬 화살처럼 앞으로 날아가지만  과녁을 맞추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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