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그대는 그대의 뜻대로 살았는가, 아니면
삶이 흘러가는대로 살았는가?
어린 나는, 내가 나의 뜻대로 산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이살이나 먹고 보니 나의 삶과 별개의 그 '나'란 없었다.
어린 나는, 삶과는 별개의 나가 삶을 살아간다고 착각했을 뿐이었다.
범아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