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복지제도는 사이비종교

박희욱 2024. 9. 3. 06:47

개미들에게 인간사회의 복지제도를 설명하면 뭐라고 할까?

"그게 왜 필요합니까?  내가 일해서 내가 저축해 놓으면 그만인데?"

복지제도란  20세기 민주주의국가에서 무능력자들에게도 평등하게 나누어준

투표권으로 획득한 그들의 권리다.  21세기에 들어서는

이것이 사이비종교화 되어버려서 아무도 이의제기를 하지 못한다.

 

그 무능력자들은 누구인가? 게으른 자, 낭비벽인 자,

주식이나 각종 투기를 하다가 망한자, 욕심부리다가 사기당한 자, 등이다.

이런자들은 정글처럼 자연도태되어야 할 자들이지, 국가가 먹여살릴 이유가 없다.

내가 만일 세금 한푼 내지 않고 알뜰히 저축했다면 지금쯤 국가복지제도의

몇배에 해당하는 나만의 복지제도를 확보해 있을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더불어당을 만들어서 어께동무하면서 살자고 꼬시지만

나는 내 어께에 남의 팔이 올라오는 것은 질색이다.

그런만큼, 나는 개인주의자이고, 이기주의자이고, 자유주의자이다.

나는 내 인생 내 지게에 지고 사는 사람이다.

그러다가 굶어 죽어도 좋다, 자유만 주어진다면.

 

* 스웨덴에서는  복지담당 공무원이 많다보니 근로자 3명 중에 1명이 공무원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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