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등학교 친구의 오래전 이야기다. 그는 고교교사였는데
퇴직을 하고 중국 산둥반도의 청도에서 아내가 하는 한국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중국조폭들이 식당을 드나들면서 괴롭히는거였다.
그래서 대한민국 서울의 조폭인 고교동창 친구에게 하소연을 했다 한다. 그 조폭은
중국의 공항에 내리면 중국조폭들이 도열하는 거물이었던 모양이다.
중국조폭과 한국조폭이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의리를 돈독히 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그 조폭친구에게 부탁을 했더니 괴롭히던 중국조폭들이
얼씬도 하지 않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고마운 마음에 그당시는
큰 돈이었던 100만원으로 감사를 표시했다고 한다.
나는 더불당대표 이재명의 당 장악력과 카리스마 있는 지도력에 감탄한다.
차라리 놀라 자빠질 지경이다. 카리스마라면 제일 꼴찌인
나는 참으로 부럽기도 하다. 어떻게 뒤늦게 입당한 자가 선배들,
이럴테면 설훈 같은 자들을 쫓아내고 당권을 휘어잡았을까?
(더불당에서 내가 아는 이름은 쫒겨난 중고등학교동기 설훈밖에 없다.
아, 송영길이란 이름은 어렴풋이 기억난다)
나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했다.
이거는 학문적으로 연구할 가치가 충분하다.
그런데 오늘 문득 깨달은 바가 있다. 즉,
중국의 공산당과 한국의 더불어민주당이 서로 협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 해도 민주주의국가에서 혼자서
169명의 국회의원을 단시간에 조폭행동대원처럼 부려서
파쇼당으로 만들 수 있겠는가. 결국은 중국의 시진핑과 한국의
이재명이는 서로 손을 맞잡고 있는 셈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중국에 '시에시에' 하자고 공개적으로 나발을 불고 있겠는가.
다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이재명의 주위에 자살한 사람이 6~7명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무리 이재명이가 신출귀몰하다고 해도 이런 많은 인원을 아무 증거도 없이
귀신같이 제거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내가 볼 때는 반드시
중국정보당국이 저지른 일이라고 보아진다. 중국조폭과 한국조폭을 이용해서.
비록 이재명이가 부탁을 하지 않았다 해도 중국측에서 알아서
협력해준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니까 중국측은 이재명의 가려운 곳은 긁어주고,
아픈 곳은 다독여 주고, 먹거리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지인이 대한민국은 중국에 넘어갔다고 했는데 그말이 진실인 것 같다.
중국공산당은 이미 대한민국 정치의 혈맥을 빠삭하게 집고 있는 것이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청두 내 친구 사건도 중국조폭과 한국조폭이 미리 짜고
협력해서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말하자면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던 것이다. 아마도 내 친구 조폭이 받은 100만원 중에서
얼마간은 중국조폭 손에 건너갔을 것이다.
영화 '친구'에서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온다-"의리는 돈이야!"
그래서 유오성은 친구 장동근에게 가차없이 칼집을 먹이는 것이다.
그래서 윤석열이도 칼부림을 당할 수밖에 없다.
이재명이도 대권을 잡으면 중국에 대한 의리의 사나이가 될 것이며,
문재인의 북한 김정은에 대한 의리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것이다. 그때가 되면
한국인들은 이재명이를 따라서 중국에 허리를 굽히면서 시에시에'를 합창하겠지.
그러면 이씨조선시대로 회귀하는 것이다. 딱 140여년 만의 일이 될 것이다.
결국 중국은 대한민국의 형님의 나라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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