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1 4

삶과 죽음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삶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충분히 사는 사람은 언제든지 죽을 준비가 되어 있다. 오늘 충분히 사는 사람이라면 언제 죽어도 게의치 않는다.사람들은 오늘에 살지 못하고 자신의 삶을 내일로 미루면서 산다.그래서 사람들은 희망을 그렇게도 좋아하지만 그 희망은 끝없는 꿈이다.알고보면, 자석의 N극과 S극이 하나이듯이삶과 죽음 또한 절대로 분리할 수 없는 하나, 즉 不二이다.죽음일랑 잊어버리고, 오늘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오로지, 오늘을 충분히 살아라.그러면 죽음은 사라진다.

기득권

한국인들은 기득권이 마치 부여받은 특권인 것처럼 말한다. 그것은기득권을 악인 것처럼 말해서 누군가가 박탈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누군가가 그 기득권을 빼앗아 사람들에게 나눠준다면, 그것이야 말로 특권이다. 천민들은 죽어도 그 특권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다. 무능력의 천민들은기득권을 성취할 생각은 못하고 어떻게 하든지 뻬앗을 궁리만 한다.아니다, 빼앗을 능력이 안되니 내놓으라고 짖어대기만 한다.그래서 그들은 결국 실패한 기득권으로 남는다.노비근성의 민족답다, 지금은 이씨조선시대가 아니다. 비기득권자-소위 말하는 서민들은 기득권층이 사라지면 자신들이 그 기득권을 챙겨서 잘 살 수 있을 것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천만의 말씀이다.무능한 그들은 대한민국을 말아먹고 말 것이다.

이야기 2024.09.01

지식이란?

플라톤이 ‘인간은 털 없는 두 발 동물’이라고 정의한 적이 있었다. 사람들이 플라톤의 지적인 모습에 갈채를 보내자, 디오게네스는 털을 모조리 뽑은 닭 한 마리를 들고 나타나서 “여기 플라톤이 말한 인간이 한마리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지식은 사물이아니라,사물에 덧쒸운 언어의 가면이다.그 가면에 입맞춤 하자 마라.가면에 입맞춤 하면 무지가 된다.

잡글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