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청사포 봄볕 가득한 청사포 싱싱, 파릇파릇한 대파 요것들을 뭘로 해먹는 것이 가장 좋을까? 우리 앞집의 토끼 가족 아래쪽 아가토끼는, 지가 숨었다고 주장합니다. '나 찾아 바라!' 대파 냄새가 나니까 나를 경계하는 아가 토끼들 엄마토끼가 얼른 달려와서 나를 째려 봅니다. 이 화창한 봄날에 해월정이 텅비.. 사진방 2011.04.13
4월 8일 연화산 맥가이버 태산 산타오 그래가지고 무슨 산을 탄단 말이오? 수리를 빼앗아서 하려고 틈을 노리는 산타오님! 세상에 믿을 놈 없구먼 튜블리스가 평크나면 우짜노? 멋쟁이 라이더 4인방, 참 오래간 만이오! 왠지 어불리지 않는데... 달맞이 고개에서 입상권에 든 적이 없는 라이더가 폼은 입상권 폼이네! .. 산악자전거 2011.04.08
4월 8일 수영요트장과 달맞이 고개 봄이 와도 꿈적하지 않는 배롱나무 '벗나무 그 친구, 뭐 그렇게 성질이 급해! 천천히 새싹을 튀우면 어디가 덧나나?' 배롱나무와 배나무(梨花) 재비꽃 사진방 2011.04.08
짖는 개 짖는 개는 어디엔가 두려운 구석이 있다 두려움이 없는 개가 짖을 필요가 어디에 있겠는가 그러니, 그런 개에게 맞대응할 필요는 없다 짖는 개는 그냥 어여삐 대하여 주라 그러나, 때에 따라서는 몽둥이가 약일 경우도 있다 훈 2011.04.07
나의 새 화실 출입현관문 왼쪽은 나의 애마 오른쪽은 송정고개로 가는 달맞이 고갯길 현관문을 열면 주자십후회가 걸려 있다. 현관 돌절구는 구입한 것이고 현관에 들어서서 왼쪽으로 돌아서면 나의 그림이 붙어 있고 윤명한 부장님이 기증하여 주신 수레바퀴 광주리, 떡시루, 툭사바리, 테니스 라켓 등은 주워 놓.. 나의 방 201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