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213

철학

철학은 생각이다. 생각은 언어로 하는 것이다. 언어는 단어의 조합이다. 단어에는 결코 진실을 담을 수 없다. 그런 단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언어로써는 세상을 그려낼 수 없다. 말할 것도 없이 진리에 접근할 수도 없다.  소크라테스가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부처도 마지막에는 자신은 아무말도 안 했다고 했다. 염화시중의 미소도 모르는가? 노자도 결국은 아무 말 하지 않고 산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배운 철학을 모두 씻어버리고 침묵으로 들어가라. 철학하는 시간으로 가만히 차나 한잔 해라.  무념으로 가라. 필요한 철학이 있다면 그것은 그대를 침묵시키는 철학이다. 그 철학은 철학이 아니라 대뇌를 씻어내는 세재다.워즈워스는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라 했다.

부조리한 세상

사람들은 세상이 부조리하다고 함부로 말한다.그러면 부조리하지 않은 세상이 있다는 말인가?그런 세상은 없다.사람이 팔이 두개뿐이라고 기형이란 말인가?팔이 네개인 사람이라도 있다는 말인가?세상이 부조리하다면 조리한 세상으로 만들 수 있다는 말인가?섣불리 세상이 부조리하다는 말로 위안을 삼으려고 들지 마라.헤르만 헷세는 이렇게 말했다, '세상은 있는 그대로 완전하다'그러니, 삶이 고단하더라도 그냥 몸부림치면서 살아라.삶은 본래 그런 것이니.나는 세상에 편한 삶이 있다는 것을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어디, 등산이 편해서 하는 것인가. 삶도 마찬가지다.머지 않아 죽음이 다 해결해 준다.

삶과 죽음

삶과 죽음은 둘이 아니다. 자석을 N극과 S극을 분리할 수 없드시 삶과 죽음도 하나다.죽음이 없으면 삶도 정지된다. 고로, 삶은 죽음이 있기 때문에 살아지는 것이다. 죽음이 없다면, 굳이 먹을 필요도 없고, 굳이 공부할 필요도 없고, 굳이 취직할 필요도 없고,굳이 서둘러서 취미활동도 할 필요도 없고굳이 서둘러서 병원갈 필요도 없다.굳이 숨쉴 필요도 없다.그러면 삶이 있을까? 차라리 죽음을 환영하라.그러면 역설적으로 진정한 삶이 살아진다.자살이란 역설적으로 삶에 대한 애타는 갈구에서 저질러 지는 일이다.

어른과 아이

어린아이는 경험이 없기 때문에 주워모은 지식으로써 세상을 보고,어른은 지식도 참고는 하지만 점차 자신의 경험으로써 세상을 본다.그래서 경험이 없는 젊은이들은 좌파가 되고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어른이 될수록 점점 우파가 된다.말하자면, 좌파들이 말하는 꼰대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나이를 먹고도 경험으로부터 배우지 못한 사람은 그대로 좌파로 남는다.그들은 어른이 되어도 어른이 아닌 젊은아이다. 그 본보기를 들자면 돌 김용옥이나 유시민이 같은 늙은아이다.지식인들 중에 좌파가 많은 이유는 지식을 탐구하느라 세상을 볼겨를이 없었던 사람이거나 천성이 그러한 사람들이다. 특히시민이는 공부가 머리속에 정보를 집어넣는 것이라고 말했다.참으로 어이가 없는 말이다. 그는 수학이 어려워서 수학공부를 포기하고수학문제의 유형을 분석..

이야기 2024.05.01

좌파와 우파

우파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면서 따라가려 하고,좌파는 세상을 설계하려고 한다. 그래서우파를 보수라 하고, 좌파는 스스로 진보라 하지만그러나, 자신들의 설계대로 따라줄 만만한 세상은 어디에도 없다.아무리 멋진 설계도라 해도 시공 불가능한 설계도는 없느니만 못하다.그들의 설계도는 구조역학이 뒷받힘이 없다. 말하자면좌파들은 세상의 구조와 이치를 모르고, 인간의 본성을 모른다.결국, 좌파는 건물이 붕괴하드시 세상을 망치게 되고 퇴보시키고 만다.좌파는 사실은 진보가 아니라 퇴보라 해야 맞다.이런 사실은 내가 말을 안 해도 세상을 보면 명약관화한 일이다.세상을 보려 하지 않고, 세상을 생각하려 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좌파들은 자신이 그린 세상의 설계도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멋지다는 이유로.

이야기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