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봉사하지 말아라
용서하지 말아라
겸손하지 말아라
관용도 베풀지 말아라
그리고, 사랑도 하지 말아라1
예수님 사후 2천년이 흘렀어도
사랑은 아직도 산의 정상과 계곡을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 것은
그러한 행위에는 행위자 '나'가 있기 때문이다
봉사, 용서, 겸손, 관용, 사랑 등, 그러한 모든 것은 신에게 맡겨라2
그리하여, 행위가 없는 하나의 꽃으로 남아라
호박꽃이라도 좋으니 그냥 그렇게 있어라3
그러면, 벌과 나비들이 알아서 할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