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Zealand

타우포

박희욱 2010. 3. 11. 09:14

12월 21일 

 

타우포의 후카폭포

낙차가 매우 낮았지만 예사로운 폭포가 아니었다.

타우포 호수물이 흘러나가는 곳이다. 

 

 

 

 

 

 

 

 

 

 

 

 

 

 

 

 

 

 

 

 

 

 

 

 

 

 

 

 

 

 

 

 

 

 

 

 

타우포 타운

 

타우포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살고 싶은 곳이라 한다.

나에게도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보였다.

 

 

 

 

타우포의 Top 10 Resort

가장 비싼 $24의 텐트비를 지불하였다.

여기서 후미아키를 만났다.

 

12월 22일

탄뎀 스카이 다이빙

죽기전에 스카이 다이빙은 해봐야겠다고 생각하여 거금 $339를 들여서 15,000ft 다이빙을 하였다.

12,000ft는 $248.

이륙하여 15,000ft 상공에 이르는데 25분,

뛰어내려서 자유낙하는데 60초,

낙하산 낙하에 9분이 소요되었다 .

 

 

 

 밑을 내려다 보는 순간은 아찔했다.

정말 뛰어내려도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는 순간에 다리를 들어라고 하고는 나를 밀어버렸다.

 

 

 스카이 다이빙은 타우포가 가장 인기가 높다.

 

 

 

 

 

 

 

 

 아래쪽이 활주로이고, 왼쪽이 낙하산 착지필드이다.

여기서 만일 추락한다면 이 세상에서의 삶이 꿈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여행비를 무척 절약하여 사용하던 후미야끼도 함께 다이빙을 하였다.

 

 

 처음에는 대단히 비싸다고 생각했으나 생각해보면 그런 가격을 받아야 할 것 같다.

비행기, 비행장, 연료비, 다이버 수당, 보험료, 기타 경비를 생각하면...

 

 

 다이빙을 하고 나서도 오랫동안 귀가 아팠다.

갑작스런 기압변동 때문이었다.

혹시 귀가 곰을까봐 소염제를 복용했다.

 

 

 

 

 

 

 다이빙 인증서

다이빙을 하고 나서 아일랜드에서 왔다는 신혼부부가 내게 물었다.

'처음인가?'

'예! 처음이면서 마지막입니다'

 

 

타우포 호수변

 

 

 

 

 

 

 

 

 

 

 

 

 

 요시다 후미아키

11월 24일에 입국하여 2월 24일에 귀국한다고 했다.

뉴질랜드 최북단 케이프 레잉아를 출발하여 최남단 인버카길까지 종주를 목표로 했다.

이미 졸업학점을 모두 취득했고 4월이면 대학을 졸업한단다.

정치학 전공

그는 그릇 가장자리 끝까지 밥이 가득 차도록 밥을 짓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그 밥그릇 그대로 두껑을 닫으면 도시락이 되었다.

아버지가 직업이 쓰시요리사라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towels12342000@yahoo.co.jp

 

 

 

 

 

 

 

 

 

 

 

 

 

 

후미아키와 다시 찾아간 후카폭포

후카폭포를 보지 않았다고 해서 그를 안내해서 다시 가게  되었다.

 

 

 

 

 

두 젊은이가 카약으로 이 폭포를 타고 내려갔다 .

 

  

 뛰어내린 그 폭포다.

 

 

 폭포에 뛰어내린 친구들

기념촬영을 부탁했더니 취해준 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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