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옥 철학자, 대학 교수
도올은
돌(石)을 늘인 말이다.
고려대에서 채석한 돌을
대만대에서 쪼아내고,
동경대에서 갈아서,
하바드대에서 윤을 낸 다음,
한복으로 살짝 포장을 하였지만
결국은 돌이다.
* * *
성님아!
아~들 잡고 엿 그만 파소!
성님만큼 나를 웃긴 개그맨은 없었소!
그는,
교수로서도 실패했고,
철학자로서도 실패했고,
한의사로서도 실패했고,
종래에는 애들을 상대로 엿장수로서 성공하였다.
앞으로는 개그맨으로서도 성공할 소질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