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도올과 마르크스

박희욱 2010. 5. 24. 14:26

도올이나 마르크스나 불세출의 유식한 사람들이다

 

동시에 그들은 무지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지식이 무지의 한 형태라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물들이다

 

 

과거 한 때 무식한 머슴들과 함께

 

유식한 지식인들이 38선을 넘어 대거 북으로 갔다고 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무식이나 유식이나 모두 동일한 무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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