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고통과 환희

박희욱 2010. 7. 4. 04:11

모든 환희와 고통은 생각(관념)에서 오는,

실재가 아닌 환상이다

 

 타임誌 선정 월드컵 10대 순간

고통의 순간

 

 환희의 순간들

환희의 순간

 

관념의 세계는 상대성의 세계이며, 이원성의 세계이다. 그러므로,

그 세계에서는 고통과 환희가

너와 나 사이에는 동시에 나타나고,

나 자신에게는 번갈아 나타난다.

현대인들은 환희를 얻기 위하여 관념의 세계로 더욱 깊이 빨려 들어간다.

그러한만큼 고통도  깊어진다.

 

 

 알제리아 골문 네트위의 비둘기

 

이 비둘기는 아무런 관념없이 축구게임을 지켜보고 있다

그에게는 니편이니 내편이니 하는 관념도 없다

이겼다느니 졌다느니 하는 관념도 없다

그래서 고통도 환희도 없다

이 비둘기처럼 축구를 보고

이 비둘기처럼 세상을 보라

 

 

 

이런 환희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이런 고통을 각오해야한다.

상대성의 세계에서 고통과 환희는 순환될 뿐이다

행복과 불행도 마찬가지이다

 

 

  

아르헨티나

 

 

도이칠란트

 

 

아르헨티나

 

 

 도이칠란트

 

 

 

관념의 세계에서는 

너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며,

나의 행복은 너의 불행이다.

'침묵으로 가는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사  (0) 2010.07.05
침묵과 고통  (0) 2010.07.04
마음  (0) 2010.07.03
사랑과 자비  (0) 2010.07.03
  (0) 201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