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박희욱 2010. 6. 30. 04:47

우리는 잠결에 꿈을 꾼다

꿈속에서도 시간과 공간을 느낀다

그러다가 꿈에서 께어나면 시간과 공간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생시에도 시간과 공간을 느끼며,

시간과 공간의 존재를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실재로는 시간과 공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의 생시라는 삶도 일종의 꿈일 뿐이다

그 차이점이라면 단지,

꿈은 짧고 삶은 길다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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