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sk

7월 27일 페어뱅크스(Fairbanks)

박희욱 2012. 8. 21. 04:38

날씨: 쾌청, 시내 전광판의 기온은 24도

 

아침에 일어나서 나머지 여행일정을 점검하여 보고 나서, Beaver Sports에 자전거 뒷타이어의 공기가 새서 저압으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현상을 손보러 갔다.

 

 

 

 

엄마와 아이들은 함께 놀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가져야 한다.

 

 

 

 

Fairbanks Beaver Sorts

 

문제의 원인은 타이어에 미세한 구멍이 나서 일정한 압력 이하가 될 때까지 공기가 샌다는 것이다.

실런트가 모두 빠져버린 이유는 타이어 공기압을 너무 과대하게 한 것이 원인이므로 튜브레스 타이어는40kg 이상은 넣지 말라고 하였다.

사실 나는 주행이 쉽도록 공기압을 최대한으로 하고 다녔다.

 

그는 $3 짜리 실런트를 주면서 나에게 넣는 법을 말해 주었다.

그러나 나는 한 번도 주입해 본 적이 없어서 주행중에 문제가 발생하면 낭패이기 때문에

그에게 넣어 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1시간 후에 오라고 해서

바깥에 나가서 피자와 커피를 한 잔 하고 돌아오니 계산서가 $23나 나왔다.

수공비가 $20인 것이다.

 

 

 

 

 

 

 

 

 

 

 

전시된 자전거는 26인치 휠보다 29인치 휠이 더 많았다.

엠티비의 경향이 29인치 휠로 가는 모양이다.

 

 

 

 

Alaska University Fairbanks

 

 

 

 

 

 

 

 

 

 

 

 

University Alaska Museum of The North

 

 

 

 

 

 

 

 

 

 

 

 

 

매머드

 

 

 

 

 

고래 턱뼈

 

 

 

 

 

에스키모으 카누와 카약

 

 

 

 

 

노동과 레저스포츠가 하나였던 시절

 

 

 

 

 

피카소의 원류

 

 

 

 

 

뚱떼이 곰돌이

 

 

 

 

 

Museum of The North

 

 

 

 

 

페어뱅크스

2층 이상의 건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

 

 

 

 

 

알래스카 대학교 페어뱅크스 캠프스에 Mask Ox 목장으로 가는 길

신종 스포츠인 모양인데 재밌단다.

 

 

 

 

 

가혹한 노동을 시키는 것은 동물학대죄를 범하는 것인데

 

 

 

 

페어뱅크스 다운타운

김치를 사러 한인식품점에 들렀으나 휴가를 가고 문이 닫겨 있었다.

그 건물 지하층에 있는 한인식당에도 김치가 떨어져서 팔 수 없다고 하면서 다른 식당을 소개해 주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다. 내가 잘 못 찾았지 싶지는 않다.

 

 

 

 

 

 

 

 

 

 

 

 

 

 

 

 

 

 

 

한인식당(Asiana Restaurant)

여기서 식사를 하고 김치 한 통을 $10 어치 샀다.

ak-sung@hotmail.com

 

 

 

 

호스텔

요금은 $25, 샤워는 동전투입샤워기

이제사 뒤늦게 동전투입샤워를 하는 요령을 습득하였다.

 

일단 25센트 코인 2개를 넣어서샤워물줄기가 끊길 때까지 마음 놓고  먼저 전신을 헹군다.

샤워물주기가 중단되면 그때 온몸을 비누칠 한다.

천천히 비누칠을 다하면 다시 적당한 금액의 동전을 넣어서

물주기기 나오면 몸을 헹군다.

더운 물이 더 필요하면 동전을 더 넣으면 된다.

설명의 요지는 동전을 한꺼번에 모두 넣지 말라른 것이며,

한꺼번에 넣으면 비누칠 하는 시간만큼 손해를 본다는 것이다.

수없이 해보고 이제사 깨닫다니 내 머리도 별로인 모양이다.

 

 

 

 

 

첫날은 여행자들이 제법 많았으나 그들은 단체로 북극권 투어를 갔기 때문에

둘째날부터는 한산했다.

 

나는 저 안쪽 텐트 같은 도미터리 캐빈에 투숙했고

한 아가씨가 함께 자기는 했는데 얼굴을 보지 못했다.

사실상 $25에 독실을 사용한 셈이다.

 

 

 

 

 

여기서 3박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