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세상과 침묵

박희욱 2012. 12. 16. 06:12

세상은 있는 그대로 있는 것

 

거기에 그대의 마음을 덧쒸우지 말라

 

세상에 대하여 그대가 무어라고 말하여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대의 상상(幻)일 뿐

 

 

세상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면서 침묵하라

 

그리하면, 침묵의 참다움이 진리이며, 침묵의 느낌이 사랑이며, 침묵의 감촉이 평안이며, 진리와 사랑과 평안이 곧 神이다

 

또한, 그 침묵의 진리와 사랑과 평안이 참나(眞我)이므로, 신, 세상, 참나는 삼위일체이다

 

 

오로지 침묵하라

 

그리하면 사랑과 평안과 지복이 그대이며,

 

그것이 바로 그대의 본래면목이다1

  1. 젖을 먹고 난 후의 갓난아기 얼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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