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안가에서 박정희가 몇 발의 총탄을 맞고 쓰러졌을 때,
주위 사람이 대통령에게 다급하게 안위를 물었다, "각하! 괜찮으십니까?"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한다, "나는 괜찮다!"
이때 그렇게 대답한 그 '나'는 누구인가?
박정희의 몸인가? 아니다,
박정희의 마음인가? 아니다
그 순간 박정희에게는 몸과 마음이 사라졌다
몸과 마음이 사라진 바로 그 순간이 참나이다
참나는 시간과 공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그것은 영원하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예수가 말하는 하늘나라의 반석이며,
그것이 바로 부처가 말하는 그대의 본래면목이다
항상 참나에 머물러라
색즉시공, 공즉시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