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ern Europe

드레스덴3(Dresden)

박희욱 2013. 8. 15. 21:13

 

 

 

 

 

 

 

이 친구는 자꾸 눈에 띄는 것이 관광객들에게 옛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임무를 띤 요원인 것 같다.

 

 

 

 

들고 있는 CD를 판매한다.

이런 사진을 찍고서는 동전 한 닢을 주지 않고서는 뒤돌아 설 수 없다.

 

 

 

 

이들은 코사크족인데 그들의 깊숙하고도 묵직한 베이스음이 매력적이다.

 

 

 

 

 

 

 

 

 

 

 

 

 

 

나를 위하여 대기하고 있는 깜장야크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북적이는 것이 예사스럽지 않았다.

 

 

 

 

 

 

 

 

 

역시 자전거 라이딩이 최고여!

 

 

 

 

 

 

 

 

 

이때는 하늘도 맑아서 최고의 분위기였다.

 

 

 

 

 

 

 

 

 

 

 

 

 

 

 

 

 

 

 

이 아가씨들에게 물어본 결과 오늘이 '아버지의 날'이라 공휴일이란다.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자신의 고국을 모국이라고 하는데 독일에서만은 부국이라고 한다.

독일은 부성국가인 것이다.

모성이 사랑이라면 부성은 규율이라고 할 수 있다.

 

 

 

 

 

 

 

 

 

 

 

 

 

 

 

 

 

 

 

 

 

 

 

거리의 악사

 

 

 

 

 

 

 

 

 

 

 

 

 

 

 

 

 

 

 

 

 

 

 

 

 

 

 

 

 

헉! 아직도 그림엽서를? 아날로그 시대가 그립지 않은가?

 

 

 

 

 

 

 

 

 

홀로 여행의 아쉬운 점

이렇게 카페에 앉아서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없다는 것.

맥주! 참으로 멋진 음료라는 것을 이번 여행을 통하여 새삼스럽게 느꼈다.

 

 

 

 

위의 친구가 찍어준 것이다.

 

 

 

 

 갈기를 휘날리며 광야를 달려야 할 말들이 이런 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는 그런 광야를 내닫는 말이 되기를 꿈꾼다.

아니다, 나는 그런 말없는 말이다.

나에게는 아무런 굴레가 없다.

누가 나에게 굴레를 쒸운다는 것인가.

아무도 없다.

내 스스로 집어 써지 않는다면.

 

 

 

 

깜장야크

 

 

 

 

수입이 괜찮아 보이지는 않는데...

 

 

 

성모교회

1726년~1743년에 세워진 교회

1945년도 공습으로 대파된 것을 기념으로 그대로 두었다가 통도후 재건이 시작되어 아직도 공사중이다.

 

 

 

 

 

 

 

 

 

 

 

 

 

 

 

 

 

 

 

 

 

 

 

 

성모교회 전망대

 

 

 

 

 

 

 

 

 

 

 

 

 

 

 

 

 

 

 

 

 

 

 

 

 

 

 

 

 

 

 

 

 

성모 교회 전망대

입장료는 8유로

 

 

 

 

 

 

 

 

전망대 올라가는 길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

종교자체가 개혁이 될까?

정치자체를 개혁하는 것만큼 불가능한 일이리라.

종교는 교조적일 수 밖에 없다.

 

정치인은 득표를 최우선시 하고

종교인은 교인을 모으는 것(포교)을 최우선시 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람이 정치를 개혁하겠다고 나섰으나 모두가 실폐하고

정치인만이 개혁하고자한 정치인으로 치환되었을 뿐이다.

 

 

 

 

 

 

 

 

 

 

 

 

 

 

 

 

 

 

 

 

 

 

마르크트 광장

시내 구경을 마치고 캠핑자으로 돌아가는 길

 

 

 

 

 

 

 

 

 

 

 

 

 

 

여기서 맥주를 한 잔 마시고 있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검은 구름이 몰려오더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부랴부랴 캠핑장으로 페달을 밟았는데 소나기였다.

곧 구름 사이로 햇빛이 비치고 구름이 조금씩 벗겨지기 시작한다.

샤워를 하고 나니 콧물이 끊이지 않고 흐른다.

어제는 어찌나 콧물을 흘렸던지 배뇨량이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도리없이 준비해온 감기약을 먹어야겠다.

 

 

 

 

캠핑장으로 귀환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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