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긴 포플라 2 그루만 그려대는 수채화 화가가 있었다.
처음에는 저 따위만 그리는 화가가 있는가 하는 정도였으나 볼 수록 정이 가는 그런 그림이 되어갔다.
깜장야크, 시내 출타대기중
오슬로 시내 전경1
오슬로 시내 전경2
오페라 하우스와 그 지붕에서 본 주위풍경
건너편 산의 능선에 에크베르크 캠핑장이 위치하고 있다.
지붕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살로메' 공연티켓을 Nkr 600에 질러버렸다.
최고 좌석은 물어보지도 않았다. 어차피 못 살 것을!
최저 가격은 Nkr 200이었다.
구입하기 전에 정장을 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을 먼저 확인하였다.
공연 포스터
오슬로항
노르웨이에는 어딜 가나 저런 대형 유람선이 자주 보였다.
국립극장 앞 광장
국립극장 앞의 입센 동상
노르웨이 하면 생각나는 인물은 작곡가 그리그, 화가 뭉크, 문학가 입센 등 3 사람이다.
아! 남극에 최초로 도달한 아문센이 있다.
오슬로 시내의 중심광장
국회의사당
오슬로 대성당
대성당 앞 마켓
여기서 핫도그 하나를 사먹었는데 Dkr 40!
너무 비싸서 무엇을 사먹기가 두려워진다.
어떤 여자가 자기는 Chino(중국인)이라면서 너도 치노이니 쥬스를 한 병(Dkr 20)을 사달라고 하더니 허락도 없이
쇼우케이스에서 꺼내 버린다. 어이 없이 당했다.
치노, 치노 하면서 약간의 동족간 친밀감을 강요한 다음에 뻔뻔하고도 과감한 행동이 성공의 요인이다.
점잖 빼면서 선처만 바라다가는 거지가 된다는 것을 거지가 된 다음에 깨달은 모양이다.
복지국가 여기도 거지는 있다.
오슬로로 이민온지 40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노르웨이에는 한국으로부터 입양된 아이가 1만명이나 된다고 하여서 나는 놀라고 말았다.
그들은 외모만 한국인이지 전혀 한국인 같지가 않단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사실이다.
그런데 나중에 이수미씨로부터는 7만명이라는 말을 들었다.
의심스러워서 재차 확인을 하였으나 분명하다고 했다.
한국은 사람부터 먼저 수출했나 보다.
이곳 사람들은 왜 자신의 자식을 낳지 않고 입양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여자도 남자처럼 사회생활을 해야 한다는 점, 양육비가 들지 않는다는 점,
또 인류사회에 봉사한다는 차원 등을 들 수 있겠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히 이해할 수가 없다.
노르웨이 교민은 주재원을 재외하면 약 500명 정도이고,
오슬로 거주 교민은 50~100명 정도라 한다.
오슬로의 날씨는 서울보다 오히려 덜 춥고, 다만 겨울이 길다고 한다.
여기 DNT(노르웨이 등산정보센터)에서 머리 보온모(Nkr 250)와 노르웨이 지도 2장(Nkr 250)을 구입하고,
낡은 자전거 타이츠를 버리고 새 것을 구입하였다. Dkr 700이면 노르웨이 물가로서는 싼 편인데 비지떡인지 모르겠다.
떨어져 나가버린 앞바퀴 비막이도 다시 샀다(Dkr 150).
오늘은 기온이 올라가서 모두들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자전거를 탄다.
놀라울 정도로 많은 광광객이 붐볐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주말이고, 날씨도 좋아서 사람이 많다고 한다.
저 앞쪽이 국립극장 광장이다.
국회의사당
되돌아온 국립극장 앞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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