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America

쿠스코(Cusco)

박희욱 2015. 5. 3. 18:13

3월 20일(금)

아레키파에서 저녁 8시 30분에 출발한 버스는 아침 6시 30분에 쿠스코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다.

민박집 사랑채를 찾아서 택시를 타고 운전사에게 지도를 보여줬는데도 불구하고 못찾는 것이 매우 답답하였다.

화가 나서 요금도 주지 않고 택시를 내버리고 걸어서 목적지에 도착하였으나 민박집은 없었다.

다시 택시를 타고서 중앙광장 사랑채 식당을 찾았는데 아직 영업시간이 되지 않았고 한국인은 보이지 않아서

아르마스 광장에 가까운 Ecopackers Hostel에 들었다. 규모도 무척 크고 관리가 아주 잘 되고 있는 호스텔이었다.

 

여장을 푼 다음에 시내구경을 나섰는데 약 3시간이 소요되었는다.

시내 중심의 아르마스 광장주변은 대단히 멋져서 남미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도시였다.

쿠스코는 옛 잉카제국의 수도였으나 그 흔적은 사라지고 스페인 지배시대의 건축물만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고,

남아 있는 것이라고는 허물어서 스페인 건축의 재료로 쓰다가 남은 잉카시대의 석축 뿐이었다.

 

대충 시내구경을 마친 다음에 오얀타이탐보-아구아스 칼리엔테스 구간의 열차를 예매(US$130)하고,

마추픽추 입장권(US$128)도 예매하였다.

유적지 관람 입장료로서는 아마도 세계최고가일 것이다.

 

 

아레키파-쿠스코 지도

 

 

 

 

 

 

비행기의 비즈니스석보다 더 훌륭하다.

 

 

 

 

쿠스코 버스터미널 도착

 

 

 

 

쿠스코 버스터미널 대합실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좌측은 대성당, 우측은 라 꼼빠나 데 헤수스 교회

 

 

 

 

 

 

 

 

 

 라 꼼빠나 데 헤수스 교회

 

 

 

 

대성당을 비롯한 새내의 교회와 박물관 등에은 그다지 관심도 없고, 입장료가 무척 비싸서 관람하지 않았다.

 

 

 

 

 

 

 

 

 

 

 

 

 

 

 라 꼼빠나 데 헤수스 교회

 

 

 

 

물을 공급에 관한 시위인 것으로 보였다.

 

 

 

 

 

 

 

 

 

 

 

 

 

 

유명한 12각의 돌

돌이 평면이라면 결코 어렵지 않을 것이나

실재로는 3차원 입체이기 땨문에 여간 까다로운 공사가 아니었을 것이다.

 

 

 

 

 

 

 

 

 

 

 

 

 

 

 

 

 

 

 

 

 

 

 

 

아르마스 광장의 분수대

 

 

 

 

산토 도밍고 교회

 

 

 

 

 

 

 

 

 

산토 도밍고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