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이 세상은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
세상을 창조하고 선악을 판단하는 창조주 신은 불필요한 허상이다1
그대의 삶에 있어서도, 삶을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보내는 것으로 충분하다
자신의 삶을 제한하는 나는 불필요한 허상이다
나란 삶을 속박하고 고통을 주는 허구의 원인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