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中國)

16년 화동지역-샤오싱(绍兴)

박희욱 2016. 5. 31. 23:30

5월 19일(목) 맑음


항주동역


















샹오싱 관광지도


부산공원과 비익루, 월왕대는 전혀 볼거리가 아니었다.

루쉰 고거만 보았고 다른 것은 관심이 없어서 들러보지도 않았다.

중국의 정원도 볼만큼 보았기 때문에 심원에도 흥미가 없었다.

동호는 더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결국 샤오싱에 간 것은 괜한 일이 되어버렸다.

저장성의 베니스라고 불린다고 해서 저우좡과 비슷할 것이라는 예상은 전혀 아니었다.

나로서는 샤오싱을 추천할 마음은 전혀 없다.





샤오싱북역에 내려서 샤오싱까지는 버스로 근 1시간 가량 소요되었던 것 같다.

























徐安國(504118296@qq.com), 샤오싱 거주, 25세, 쑤저우미술대학 유화전공

샤오싱북역에서 샤오싱행 버스를 함께 탔는데 나를 가이드 해주고

점심까지 사주었다.



부산공원







멀리 보이는 월왕대










인민들은 꿈을 가지고 황소처럼 일하라!

이것이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부르짖는 사회주의국가에서

인민을 착취하겠다는 슬로건이다.

꿈은 너희들이 꾸고 돈은 우리가 챙기겠다. ㅋ















이 청년은 여기까지 가이드를 해주고 돌아갔다.

























오른쪽 풍로는 내가 50년전 쯤에 보았던 것이다.




































돌아온 샤오싱북역




2등석 열차내부




샤오싱에서 돌아오는 길의 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