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이와 찬이

18년 01월 25일 할아버지 주사 맞으세요

박희욱 2018. 1. 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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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병원입니다.

어디가 아프세요?

배가 아파요.





그러시면 엉덩이 주사를 맞으셔야 해요.





바지를 내래셔야죠?

할아버지 엉덩이를 까려고 하는 놈이 어딨어?





할아버지는 환자잖아요!





얌전히 시작시간을 기다리는 향이





예나 언니는 안 오나?





어, 저기 오네!





예나 언니,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