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eland

Londonderry-Belfast(Golden Sands Campsite-Portballintrae Campsite)

박희욱 2018. 9. 25. 07:51

6월 16일(토)  비








Golden Sands Campsite


아침에 눈을 뜨고 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잠시 그치는가 했드니 다시 비가 내린다.

이렇게 넓은 캠핑장에 텐트는 2동 뿐. 이렇게 수많은 모빌홈과 캐러반은 어떻게 이용될까. 

모빌홈은 이동식이지만 실재로는 이동할 수 없는 것들이다.


구름사이로 비치는 하늘이 눈이 시립도록 푸르다.

행복이라는 것도 이와 같이 구름 사이에 비치는 푸른하늘과 같은 것이 아니겠는가.


오전 10시 출발. 출발하자 곧 비가 내린다. 

오후 2시까지 비가 오락가락한다. 그때마다 판초우의를 갈아입기가 번거롭다.

그 이후는 푸른 공간이 조금씩 나타났는데, 그 푸르름이 너무 깨끗하다. 그만큼 공기가 맑다는 것이다.

수평선 위의 흰구름이 그 배경이 되어서 더욱 푸르다.


예상하지 않은 Portballintrae Caravan Park를 발견하고 일찌감치 오후 4시에 주행을 마쳤다.







































솔향이 할아버지시죠?





이쁜 솔향이 하고 친구 하고 싶어요.













































골프장을 여럿 보았지만 여성 골퍼는 콧배기도 보이지 않았다.











































































Causeway Coastal Route의 아름다움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Dunluce Cas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