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중국 청두 항공권을 발권받았다.
이번 만큼 가기가 싫어지는 경우는 예전에는 없었다.
한달 정도는 우습게 여겼던 내가 아니든가.
아무튼 비겁하게 물러설 수는 없다.
이번에 철회하면 앞으로 해외여행 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는 누구이길레 두려워하는가!
그대는 누구이길레 괴로워하는가!
그대는 누구이길레 슬퍼하는가!
대관절 그대는 누구인가!
I am Nothingness, Nothingness am I
색즉시공, 공시즉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