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근심거리가 있는가?
그러면, 왜 걱정을 하는지 파고 들어가 보라.
양파껍질을 까드시 계속 끝까지 까들어가보라.
그러면 모든 껍질이 사라고 지고 텅빔만 남을 것이다.
드디어 평온을 찾은 것이다.
근심은 그런 양파껍질에 불과한,
실체가 없는 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