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흔히 서로 사랑하라고 말하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는 말이다.
사랑하라고 귀에 못이 박히게 말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그것은 마치 혹자에게 평온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화가 나거나
걱정거리가 태산인 사람한테 평온해라고 하는 것은 바보짓이다.
평온이 동사가 될 수 없드시 사랑도 동사가 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사랑이라는 말에 끄달리는 이유는 모두가 외롭기 때문이다.
사랑의 화신 예수가 십자가에 올라간 것은 신이 자신의 독생자를 버린 것이다.
사랑이라는 말은 버리는 것이 좋다, 진통제가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