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괴로움

박희욱 2025. 2. 17. 19:53

고통은 지금 여기서 일어나는 일이고,

괴로움은 내일에 대한 걱정이나 두려움이다.

고통은 감내하라, 현실이니까. 그러나

괴로움은 오늘의, 내일 태어날 자식이다.

그러므로, 오늘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충실하다면

내일 태어날 자식을 걱정하지 않는다. 오늘 지금 하는 일에 충실하다면,

하고 있는 그 일이 고통스러울 수는 있어도 괴로울 일은 없다.

오늘 지금에 충실하라, 미래는 오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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