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철학이란?
어리석은 자들이 아는척 하면서 풀어놓는
십자말풀이 놀이다. 다시 말하면
말맞추기하는 언어의 유희다.
철학자의 길을 따라가봐야 기껏 그 사람의 길일 뿐이다.
신은 본래 말이 필요없다.
독수리는 그냥 보고 있을 뿐 아무런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