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 3

첫걸음은 자신에 대한 존경심에서

자신을 대단치 않은 인간이라 폄하해서는 안 된다.그 같은 생각은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옭아매려 들기 때문이다.오히려 맨 먼저 자신을 존경하는 것부터 시작하라.자신을 존경하면 악한 일은 결코 행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손가락질 당할 행동 따윈 하지 않게 된다. 번역이 잘못되었지 싶다.중요한 것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시인하는 용기가 중요하다.열등한 자는 그  컴플렉스로 인하여 자신을 포장하려 든다.대개의 인간행동은 컴플렉스의 차원에서 보면 이해할 수 있다.존경이라는 단어를 존중이라는 단어로 번역하는 것이 옳다.자신만을 존경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존중은 상대방 존중 없이는 불가능하다.존경은 상대적인 것이나 존중은 절대적인 것으로서자신의 존중과 상대방의 존중은 함께 걸어간다.자신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을..

카테고리 없음 2024.09.13

평등사상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은 그의 독립선언문 초안에'만인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라고 선언하였다.그러나 나는 이만한 거짓말이 또 있는지 모른다. 공인된 거짓말이다.이에 반하여 올더스 헉슬리는 이렇게 말했다.'만인이 평등하다는 것은, 평시에는 제정신을 가진 사람은 동의한 적이 없는 명제다.'사실로,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거나, 무덤속이 아니라면 평등한 두 사람은 없다.어디로 가도 먼저 환영받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평등하다는 법정 앞에서도 차별대우를 받을 것이 뻔하다.평등한 것이 딱 하나 있을 뿐이다, 즉 투표권이 평등하게 하나만 주어진다는 것이다.불평등한 국민에게 균등하게 하나만 주어지니까 민주주의는 자유를 침해당하는민중민주주의, 대중민주주의, 즉 소크라테스가 말한 중..

카테고리 없음 2024.09.13

니체

인간의 육체는 커다란 이성이며,정신이라 불리는 것은 작은 이성이다. 대학에 입학하여 책을 구입할 용돈도 궁색했던 나는 니체의 저작'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를 구입해서 읽었다.전자는 무척 난해하였던 기억이 남아 있지만, 범생에 불과했던 나에게는사뭇 충격적이었다. 후자는 그 내용이 사뭇 비인간적이었는데역설적으로 진정으로 인간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고 보니,내가 지금비인간을 지향하는 것이 니체가 말하는 인간적인 것과 맥이 상통하는지 모르겠다.전자는 세월이 한참 지난 후에 라즈니쉬가 해설한 두권의 해설서를 읽었다.우리 세대는 모두 유교적 풍토에서 자라났는데, 니체는 상식을 께고나로하여금 자유주의적인 발상을 심어주었던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된다. 나는 자라면서 정신이 큰 ..

잡글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