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욱 블로그

왼손가락의 동작은 최소한으로 하고, 약하고 부드럽게 한다. 오른손가락의 동작은 크고 활기차게 하고, 강하고 힘있게 한다. 왼손은 여성스럽게, 오른손은 남자답게 한다.

우수한 학생은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서 열심히 연습한다. 더 우수한 학생은 어떻게 배워야 하는 지를 배우면서 연습한다. 더욱더 우수한 학생은 선생이 어떻게 가르치는 지를 배운다.

심현석 기타리스트 1. 반주부와 멜리디를 구분해서 멜리디가 항상 더 잘 들려야 한다. 멜로디가 없을 것 같은 노래에서도 그것을 잘 찾아하고, 음량분배 테크닉을 연구한다. 2. 이동간 음의끊김이 없어야 한다 손의 효율적인 움직임을 추구한다. 3. 악보대로 정확한 음의 길이와 박자를 연주한다. 전후 음의 잔향을 고려한다. 4. 리듬에 대한 이해 음량의 강약을 조절하고 뇌와 몸으로 리듬타기에 대한 고민을 한다. 5. 프레이징, 음악의 짧은 호흡을 나누는 고민 어느 부분까지를 한 부분으로 볼 것인지를 분석하고, 호흡을 노래부르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접근한다. 6. 기승전결의 드라마 구성 프레이징의 큰 결합으로 큰 전개가 바뀌는 부분들을 분석하고 음악적으로 이용한다.

첫째 연습을 시작하기 전에, 그 곡을 면밀히 검토하여 필요한 연주동작을 명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둘째 과제곡을 연습하기 전에 눈으로 악보를 읽으며 노래해 본다. 즉, 시창(sight-singing)을 해본다. 셋째 처음부터 실수가 없도록 거북이처럼 매우 느리게 연습하는 것이 마에스트로가 되는 최상의 비결이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실수를 예사로 생각한다면 실수 그 자체가 습관이 되어버립니다. 어떤 곡을 처음 대한 순간부터 가급적이면 스스로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것이 바른 연습태도다. 초보라 해서 스스스로 실수를 용납한다면, 세 살 버릇 여든 가듯 실수투성이연주가가 되고만다. 나중에 가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해도 대개는 헛수고로 끝날 뿐이다. -신현수- 어떤 목적지로 가는길을 익힐 때, 열 번 뛰어다니면서 길을 익히는 것보다는 한 번 천천히 걸다니면서 익히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기타연습도 이와 같아서 어려울수록 천천히 탄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https://youtu.be/182Z94NYnRo?si=i0hDQXmSNSBInj6M

클래식기타를 배운다는 것은, 걸음마도 할 줄 모르는 아기가 축구를 배우는 것과 같다. 그만큼 어렵고, 힘들고,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클래식기타를 완전히 숙달했다 해도 축구선수가 항상 연습을 게을리 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클래식기타도 항상 연습을 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클래식기타를 한다는 것은 치유가 불가능한 지병을 하나 얻는 것과 같다.

1. 1번 손가락을 쫙 펴서 1자가 되도록한다. 그래야 취약한 5번선을 잡기 쉬워진다. 2. 1번 손가락을 시계반대방향(왼쪽)으로 조금 튼다. 그래야 살이 있는 부위와 접촉할 수 있다. 3. 엄지 P를 조금 더 아래쪽에 위치시킨다. 그래야 엄지손가락으로 1번손가락을 누르는 것을 완화시킬 수 있다. 4. 7번 프렛과 눈을 조금 가까이 하면서 팔을 중력을 이용해서 아래쪽으로 당긴다. 그래야 체중을 어께-팔꿈치-손목-손으로 전달시켜서 1번 손가락이 지판을 누르는데 도움이 된다. 5. 엄지손가락에 들어가는 힘을 줄이고, 그 힘을 1번손가락으로 지판을 누르는데 돌린다. 이렇게 하자면, 큰개를 끌어안듯이 지판을 몸쪽으로 당겨진다. 6. 위의 사항을 지키면서 반복연습으로 손가락의 근력을 키우면서 1번 손가락 3째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