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370

인민의 나라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는 이렇게 되어있다.'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그래서 한국인들은 자신이 천부의 주권자인 것처럼 여긴다.하지만 그 주권은 뻥이다. 왜냐하면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 주권은 5천만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한국인들은 국가의 주권이 마치 천부의 권리인양 여긴다.그래서 땅바닥에 내팽개쳐진 이씨조선의 주권을 일본이 주워간 사실에 대해서 100여년이 지난 지금도 노발대발하고 있다. 강탈해 간 것으로 여기는 것이다.한국인들은 모든 권리는 자신의 책임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다.권리만 있다고 말하는 국가는 어떤 국가인가? 바로 인민의 나라다. 인민의 나라는 권리만 있고 아무런 책임이 없이 더불어살면 되는 꿈의 나라다.

이야기 2024.12.26

네탓이요!

세계 유수의 석유와 천연가스의 매장국인 중동의 이란이 망조가 들은 모양이다.자유개방의 국가였던 팔레비왕조시절에는 잘 나갔던 나라로 알고 있다.그때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활보하던 나라가 히잡을 둘러쓰는 나라가 되었다.그런 나라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나로서는 알 수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분명한 것은, 종교적 신념이 세상의 실상을 보지 못하도록 하는 장애가 되고 있고,다른 하나는 반미정책으로 인하여 국제적 제재를 받는데 그 원인이 있을 것이다. 종교적 신념은 그렇다 치고, 이란은 왜 반미의 길로 들어섰을까?보통의 독재정권은 외부에 적을 만들어서 국민의 눈길을 바깥으로돌려서 결집된 국민을 자신의 지지로 돌려 먹는다.히틀러와. 스탈린과, 김일성이가 그랬고, 시진핑이와 푸틴이 그렇다. 내 견지로는,독재자 푸틴이 우..

이야기 2024.12.24

고정관념

내가 반일감정에 반하는 말을 하면 십중팔구는 친일파로 매도해버린다.사실 나는 친일파가 된 것은 맞다.그러나 문제는 자신들의 고정관념으로 장막을 처버리고나의 말을 숫제 들을 생각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그들이 받은 교육과 좌파들의 선동에 물들어버렸다.나도 그런 교육을 받았던 사람인만큼 반일감정이 강했지만그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아마도 37일간의 일본열도 자전거여행이 계기였을 것이다.한국인들은 주입식교육을 받은 결과 사고능력을 성장시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표현력도 부족하니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모욕적인 언사부터 먼저 던지고 본다.그렇다고 상대방 말을 들을 줄을 아는 것도 아니다. 오죽하면내가 상대방 말을 들을 줄 아는 사람을 보거던 스승으로 삼아라고 하겠는가.사고능력이 부족한 한국인들은 아..

이야기 2024.12.22

30년 후의 대한민국

세월이 흘러 때는 2054년 무렵.중국은 대만을 침공했다가 미국과 러시아의 참전으로 패전하고 국력이 급속히추락해서, 티벳과 신장위구르가 독립을 하고 나라가 걸레조각이 되었다.일본은 안주만 하다가 국제 경쟁력을 상실한지가 오래되었고, 지진과 화산폭발,그리고 끊임없는 태풍과 홍수 등의 자연재해로 후진국으로 추락해버리고 말았다.한편, 대한민국은 통일이 되고 강성한 나라가 되자 동아시아의 안보를 대한민국에맡긴 미국은 일찌기 주둔했던 모든 미군기지를 철수 해버렸다. 러시아는우크라이나를 삼키고 동유럽국가들을 복속시켜서 옛 소련의 국력을 회복한 상태였다.동아시아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사라지자 러시아는 호시탐탐 일본을 노려보고 있었다.일본을 먹으면 동남아시아는 러시아 차지가 되고, 서태평양이 앞마당이 되는 것이다.그러면..

이야기 2024.12.20

노예근성

8.15 해방후 한반도에 진주한 미군은 중국이 공산화가 된 것이 이상하고,대한민국이 공산화가 안 된 것이 이상하다고 했다.중국인의 어떤 면을 보고 그렇게 말한지는 알 수 없으나 어쩌면 중국인의 상업적 기질을 보고 그렇게 말했을 수도 있다. 이씨조선의 사회는 장사를 천대시했으므로 상업이 발달할 수가 없었다.무엇보다도 거래의 필수인 통화가 참으로 후진적이었다.어느 정도인가 하면, 구한말에는 엽전을 전대에 넣어다니거나금액이 조금만 크면 지게나 당나귀에 싣고 다녔다. 내가 초등학교 1~2학년(1960년 전후) 때만해도 시골에 장사꾼이 오면, 돈이 아니라 곡식(주로 보리쌀)으로 지불하였다.그래서 쌀을 팔고 돈을 받는 것을 돈을 산다고 했을 정도다. 이때는 쌀을 판다고 하지 않고 쌀을 낸다고 했다. 반대로돈을 주고..

이야기 2024.12.11

우-러 전쟁

요즘은 나하고는 딴판인 생각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서 곤혹스럽다.그 중 하나가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서는 안된다는 댓글들이다.상명대학 류한수 교수는 아예 푸틴의 첩자처럼 보이고,반-우크라이나 댓글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보면 러시아는 북한의 협조로대한민국을 상대로 반-우크라이나 댓글공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아니면 한국인들 중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좌경화되어버린지도 모르겠다.그들이 우크라지원을 반대하는 이유를 들면,1. 저렴한 가격으로 러시아산 자원을 수입하려면 관계를 악화시켜서는 안된다.2. 강대국 러시아와의 관계악화는 대한민국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3. 우크라이나는 과거 북한과 유착했으며, 친일본 정책을 하고 있다.이런 정도인 것 같은데 나는 전혀 동의할 수가 없다.러시아에 아부한다고 해서..

이야기 2024.12.05

더불당

정치인들, 특히 좌파정치인들 말은 거꾸로 들어면 된다. 이를테면더불어 살자고 하면 자신들만 잘 살겠다는 말이고,국민을 위하겠다고 하면 국민을 이용해 먹겠다는 말이다.중국에 가면 인민이 왕인 것처럼 보인다.인민위원회, 인민거리, 인민광장, 인민로, 인민공원, 등등.마치 인민이라는 말이 영어의 관사 the에 해당하는 접두어로 보인다.실재로는 인민은 노예이고, 공산당이 왕이고,국가전체가 황제 시진핑이를 위해서 존재한다.그래서 더불당 당수는 종북하면서 친중공, 친러성향을 띠는 것이다.진짜 사나이라면 시진핑이나 푸틴이나 짱은이 같은 자들이 어찌 부럽지 않겠는가.오늘도 찢짜이맹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

이야기 2024.11.08

컴플렉스가 나라를 망친다

개인에게나 국가에게나 컴플렉스를 버리지 않는 것은 자해행위다.러시아가 저지르는 모든 일은,그 깊은 내면을 들여다 보면 러시아인들의 서방에 대한 컴플렉스에 기인한다.아랍인들이 21세기에 들어서도 이슬람원리주의를 벗지 못하는 것도서구에 대한 컴플렉스에 기인한다. 그러나 정교일치 체제는 장님의 정치다.러시아나 아랍이나 그 컴플렉스를 벗어던지지 못하면 미래에도 희망이 없다. 한국인들의 일본에 대한 반일감정 또한 그런 컴플렉스의 소산이다. 그 반일감정은 아랍 무슬림들의 원리주의 신앙처럼 되어버렸다.고대에 문화를 전수했다는 싸구려 자부심을 가졌었는데,그런 하찮은 일본에 추월당한지가 천년이 넘었으니 그럴만 하다.한국인들도 아랍인들처럼 그 반일감정의 신앙을 버리지 아니하면통일은 커녕 오욕의 역사를 반복하는 날이 올 것..

이야기 2024.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