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욱 블로그

나 같은 사람 즉, 쇼핑이나, 여러가지 여흥이나, 맛있는 음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도쿄에 가봐야 별 볼일이 없다. 신주쿠를 가도, 하라주쿠를 가도, 시부야를 가도, 긴자를 가도 아키하바라로를 가도 아무 할 일이 없다. 우리와 인종도 같고, 도로도 같고, 자동차도 같고, 지하철도 같고, ..

스키지 장외시장(수산시장) 새벽 5시 정각에 눈을 뜨자 마자 고양이 세수를 하고서 스키지 시장으로 달려갔다. 일본식당에서는 대개 이런 음식모형을 전시해놓고 있다. 음식을 선택해서... 이 자판기를 통해서 식권을 구입한 다음에 요리사에게 바로 제시하여 기다리면 주문한 음식이 나..

28일은 도쿄시내의 미술관을 찾아다녔다. 브리지스톤미술관, 아이다 마츠오 미술관, 이데미스 미술관, 산토리 미술관 등은 그림을 교체중이거나 휴관 상태여서 관람을 하지 못했다. 롯뽄기의 도쿄미드타운 산토리미술관을 찾아서 왔는데 9월까지 폐관이라고 한다. 롯뽄기의 신국립미술..

아사쿠사 센소지 앞에서 호객하는 인력거꾼 대단한 체력의 소유자이다. 인력거만 끌어도 힘들텐데... 경사지가 없어서? 우에노공원의 신사 우에노 모리미술관 소장품 우에노 모리미술관 우에노 예술원회관 중정 우에노 예술원회관 우에노공원 동경대학교 예술대학 구내식당 동경예술대..

사쿠라유스호스텔 리셉션 롯뽄기힐즈 모리타워 롯뽄기 도쿄미드타운 도쿄 미드타운 도쿄타워 도쿄타워 전망대의 맹인들을 위한 점자 맹인도 무언가를 느낀다는 의미이다. 헬렌켈러가 금강산을 보고서 '참 아름다운 곳'이라고 감탄했다는 말이 전해진다. 오른쪽이 세계무역센터빌딩 도..

도쿄 디즈니파크에는 디즈니랜드 파크와 디즈니씨 파크가 있다. 씨파크가 좀더 대상 연령이 높다고 해서 이곳을 택하였으나, LA와 파리에서 경험한 디즈니랜드와 별로 다를 바가 없었다. 입장료는 5,800엔인데, 일본물가를 고려한다면 좀 싼편이다.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디즈니월드까지 ..

오다이바는 도쿄만에 개발한 인공섬으로서 도쿄속의 도쿄라 불리어진다. 닛꼬여행을 마치고 도쿄에 돌아와서, 아사쿠사에서 유람선으로 1시간 남짓 소요되어서 오다이바에 도착하였는데, 도착하자마자 어두워져서 제대로 관광을 하지 못하였다. 아사쿠사 선착장에서 유람선으로 오다..

시부야는 도쿄에서 인파가 가장 많은 곳이었다. NHK방송센터 센소지로 가는 나카미세 상가 정말로 和의 민족답게 이웃점포와는 동일한 제품을 내놓지 않았다. 일본은 갈라져 있는 듯하면서도 뭉쳐 있고, 우리는 뭉쳐 있는 듯하면서도 사실은, 갈려져 있는 것이 차이점인 것 같다. 그래서 ..

하라주쿠는 젊은 아이들의 거리였다. 하라주쿠 역전 젊은 아이들이 물결을 이루고 다녔다. 하라주쿠역 이곳의 더운 열기는 대단했다. 장사꾼은 되지 말아야겠다. 요요기공원의 국립경기장 가난했던 지난 시절 우리나라의 젊은 선수들이 글로브를 끼고서 사생결단 싸웠던 곳이다. 요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