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自我와 사랑

박희욱 2018. 2. 8. 09:21

사람들은 他者를 그리워한다


그 그리움을 사람들은 사랑이라고 말한다


타자를 그리워하는 것은 자아를 찾기 위한 것이다


타자는 자아를 비춰보는 거울이다



타자 없는 자아 없고, 자아 없는 타자란 없다


사람들이 사랑을 갈구하는 것은 


자아를 비쳐볼 수 있는 타자라는 거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결국 홀로로 남는 외로운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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